갑상선 기능저하증, 알아두면 병원 가기 전 도움이 되는 3가지 포인트
최근 이유 없는 피로감, 체중 증가, 우울감이 반복된다면
혹시 갑상선 기능저하증일 수 있습니다.
특히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이상은
초기엔 증상이 애매해 놓치기 쉽지만, 조기 진단 시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.
이 글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:
- 갑상선 기능저하증 자가 체크리스트
- 진단 기준과 검사 항목
- 치료 시 주의할 생활습관
갑상선 기능저하증,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
증상예시
피로감 |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음 |
체중 증가 | 식사량 변화 없음에도 살이 찜 |
우울감 | 무기력하고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음 |
추위 민감 | 주변은 따뜻한데 혼자 춥다고 느낌 |
탈모 | 머리카락이 힘없이 빠짐 |
변비 | 배변 횟수 줄고 잔변감 지속 |
얼굴/손 붓기 | 특히 아침에 눈 주변이 붓는 느낌 |
✅ 위 증상 중 3개 이상이라면, 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성이 높습니다.
갑상선 기능저하증 진단 기준은 이렇게 확인합니다
병원에서는 아래 항목을 기본 검사합니다:
- TSH (갑상선자극호르몬)
: 기준 이상으로 높아져 있으면 기능저하 가능성↑ - Free T4 (유리 티록신)
: 정상보다 낮으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 저하
🧪 일반적인 기준:
- TSH > 4.0 mIU/L
- Free T4 < 0.8 ng/dL
병원에서는 보통 혈액검사로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며,
필요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합니다.
복용 약이 생기면, 이런 생활습관은 꼭 지켜주세요
- 약은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 (레보티록신 등)
- 철분제, 칼슘제와 4시간 이상 간격 두기
- 꾸준한 복용 시간 유지 (건너뛰지 말기)
- 복용 후 30분~1시간은 식사 금지
- 갑상선 건강에 좋은 음식: 다시마X, 브로콜리 OK
마무리 한 줄 요약
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자가 진단만으로도 초기 신호를 잡을 수 있어요.
의심될 땐 혈액검사만으로 확인 가능하니,
지금 증상 체크해보시고 병원과 상담해보세요!